| 본태, 본래의 모습 오랜 세월의 흔적에 가려져 있던 문화 본연의 아름다움을 탐색하는 공간 본태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건축 작품인 노출 콘크리트, 빛, 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뛰어난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섯 전시관으로 구성된 본태박물관은 시즌마다 전시되는 구성이 상이한데 피카소, 달리, 제가 좋아하는 古 백남준 작가의 작품과 앤디 워홀, 쿠사마 야요이(무한 거울방, 호박) 등 세계적인 예술 거장들의 현대미술작품과 한국 전통 공예품들이 조화를 이루어 전시하고 있어 현대미술작품을 좋아하는 제게는 맞춤형 박물관이었습니다. 박물관 안에 있는 미술작품 관람도 좋지만 안도 다다오의 건축 작품이 예술이기 때문에 근처에 방주교회와 함께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